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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 회원여러분

     

    2012년 8월 18일.

    우리는 대한민국 130여년의 사진 역사상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은 날입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사진학회, 한국교육사진학회, 현대사진영상학회, 대한사진예술가협회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의 단체가 하나로 의지와 뜻을 모아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의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가진 날입니다.

     

     

    류경선 이사장.jpg

    우리 사진인들이 사진을 창작하고 그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일원화 된 창구를 만듬으로써 무분별하게 도용되고 있는 사진저작물의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고 나아가 그 가치를 선순환시킴으로써 더욱 더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의 증가로 인하여 사진인구의 저변확대와 사진의 사용량이 이전에 비해 더욱 증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사진인들의 위치는 점차 왜소해 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사진인들의 권리에 대한 사용자들의 침해로 인한 현상으로 탓하기만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산한 저작물이 그 사용자들에게는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되었을 때 불법적인 방법이 아닌 정당한 댓가를 받고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사진의 특성상 수 많은 사진 저작물이 누구의 저작물인지 모르게 떠돌고 있고 그로 인한 불법침해의 사례가 불가피하게 이루어져 왔음을 또한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협회는 저작권법의 올바른 취지를 이해하고 법의 취지에 맞게 보다 많은 저작자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창작과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매개하는 중심의 역활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협회는 저작권을 가진 창작자의 권리만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가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합법적인 사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협회는 저작권이 만료된 공유저작물이나 저작권 기증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료가 될 소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발굴하여 우리의 후손들에게 남겨 줄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 사진 한 장의 가치는 수 천 글자의 문장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진인들이 피와 땀, 더러는 목숨을 건 위험으로부터 몸을 아끼지 않고 오직 사명감과 예술혼으로 만들어 낸 우리 저작물을 통해 역사를 증거하고 나아가 문화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각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직 우리 사진인들만이 해 낼 수 있는 우리의 일들을 위하여 모두 매진하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8월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 이사장 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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